▲ 김정근이 '1대 100'에 출연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아나운서 김정근이 아내 이지애와 신혼 초, 아이유 때문에 크게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김정근은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서 이지애와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정근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유를 처음 봤다. 노래도 좋고 매력적이어서 TV를 보며 따라 불렀는데, 이지애 씨가 '그렇게 좋으면 쟤랑 살던가?'라며 질투했다. 신혼 때니까 웃으면서 넘겼다"고 했다.
 
이어 "다음날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햇살이 좋아서 무의식중에 그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지애 씨가 거기에 기분이 상해서 바로 싸웠다. 화를 풀어주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재미있는 얘긴데 초반에 이런 사소한 일로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김정근이 출연하는 '1 대 100'은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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