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시즌2로 돌아온다. 제공|스튜디오앤뉴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오는 2018년 상반기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 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했다. 당시 최고시청률 17.3%를 기록한 바 있다.

종영 이후 시즌2 논의는 꾸준히 있었고 오는 2018년 초 KBS2를 통해 시즌2가 방송될 전망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출연진 중 박신양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현재 제작이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18년 상반기 KBS에 편성된다. KBS 측과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KBS 편성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지금은 제작 초기 단계다. 올해 초 편성은 확정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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