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연이 '명불허전'에 출연한다. 제공|제이알 이엔티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이대연이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출연을 확정지어 김아중, 김남길과 호흡하게 됐다.

23일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배우 이대연이 '명불허전'에서 극 중 연경(김아중 분)의 선임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황교수' 역을 맡아 의사로 변신한다"고 전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이다.

이대연은 영화 '차이나타운' '순정'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우주의 별이''불어라 미풍아'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감동적 연기를 펼친 연기파 중견 배우다.

최근 종영한 KBS2 '추리의 여왕'에서는 성실하고 자상한 아버지였으나 억울한 죽음을 맞는 택시기사로, 현재 방송중인 KBS2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하지만 자식을 향한 미안함과 후회를 간직한 옛 시대 아버지 '동철'로 분했다. 또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를 통해 하반기 스크린으로도 찾아갈 예정이다.

이대연이 열연을 펼칠 '명불허전'은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