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제공|YM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워너원과 ‘주간아이돌’이 도 넘은 팬들의 사랑에 몸살을 앓고 있다.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26일 트위터를 통해 “‘주간아이돌’ 녹화장에 찾아온 팬들의 건물복도와 엘리베이터 및 도로점령으로 인해 주변 민원이 폭주하고 있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간아이돌’ 녹화장 건물은 사유지입니다. 함부로 점령하시면 경찰에 신고가 들어갑니다.(이미 신고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팬들의 질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주간아이돌’ 측은 “녹화장 건물 안까지 침범하시는 팬들 자제바랍니다. 차도 점령과 주차장 점령은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소속되어 있다.

워너원은 이날 ‘주간아이돌’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 스케줄을 확인한 팬들은 워너원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기 위해 녹화 장소로 몰려들었다. 이후 일부 팬들이 건물 안까지 침입하며 주위에 피해를 끼친 것.

워너원은 8월 7일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을 통해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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