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 메인 포스터. 제공|소니 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오는 8월 23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맥커너히의 대결 구도를 보여준다. 건슬링어 롤랜드 역의 이드리스 엘바는 균열된 현실 세계 속 굳건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양손에 푸른빛이 감도는 총을 들고 있어 탑을 수호할 최후의 건슬링어로서의 숙명을 보여준다. 반면 맨인블랙 월터 역의 매튜 맥커너히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세계 속 검은색 옷을 입고 붉은빛의 불을 들고 있어 악의 추종자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차원을 넘나드는 운명의 대결'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서로 다른 두 개의 세상 속 차원을 넘나들며 펼쳐질 두 배우의 강렬한 대결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8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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