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 미국 진출에 대해 털어놨다.

마동석은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 예정화에 대해 “계속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해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두 사람은 영어 공부와 운동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열애 중인 마동석은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천천히 생각하려고 한다. 아직은 여유도 없고 일이 많이 바쁘다. 자주 못 본다.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그는 “영화 ‘범죄 도시’도 있었고 ‘부라더’도 있었다. 쉴 시간이 없었다. 영화 ‘챔피언’을 찍고 있고 쉴 시간이 없었다. 바쁘다 보니까 준비한 기획도 작업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해야 될 일도 많고 정신이 없다.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쉬는 날도 운동을 해야 되고 그렇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미국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동석은 “외국 에이전트는 따로 있다. 지금은 영화 출연을 약속한 것들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있다. 자연스럽게 기회가 오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동석은 “작품을 하려면 오디션도 봐야 하는데, 약속된 작품들이 있어서 쉽지가 않다. 스케줄이 안 맞을 때도 있다”며 “영어는 크게 문제 없다. 다만 제가 미국에서 트레이너로 일해서 운동 쪽은 전문 용어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영화 쪽은 잘 모른다. 그런 건 배워야 할 것 같다.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