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문의 일승'-'투깝스'-'저글러스' 포스터. 제공|SBS, MBC, K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월화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투깝스’가 월화극 1위를 탈환했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투깝스’ 9회와 10회는 각각 7.1%(이하 전국 기준),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7회와 8회와 각각 기록한 6.3%, 7.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SBS 월화 드라마 ‘의문의 일승’ 9회와 10회는 6.4%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의문의 일승’ 7회와 8회가 기록한 6.6%와 7.5%와 비슷한 수치다. 앞서 월화극 1위를 기록한 ‘의문의 일승’은 ‘투깝스’와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KBS2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저글러스: 비서들’ 3회는 6.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회 시청률 5.6%를 기록한 ‘저글러스: 비서들’은 2회에서 7.0%의 시청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3회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투깝스’ ‘의문의 일승’의 시청률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처럼 월화극은 ‘투깝스’ ‘의문의 일승’ ‘저글러스: 비서들’이 각자의 매력을 앞세워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과연 누가 월화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