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화.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장광, '화유기' 촬영 이동 중 교통사고

tvN 금토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 중인 배우 장광(66)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장광은 16일 오전 '화유기' 촬영을 위해 경기도 안성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장광은 촬영을 마친 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유기' 세트장에서 낙상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사고인 만큼, '화유기'에 잇따라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정용화, 대학원 부정 입학 논란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29)가 경희대학교 대학원 부정 입학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용화는 지난해 경희대 일반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이후 학교에 마련된 면접장에 등장하지 않은 채로 최종합격 통보를 받아 의혹을 샀습니다. 

결국 정용화는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는데요.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도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정용화 또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모모랜드 주이, 학교 폭력 가해자 루머

그룹 모모랜드 주이(20)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루머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주이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이 난무했는데요. 이에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19일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다.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습니다.

소속사는 특히 강경 대응의 방침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소중한 꿈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녀들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 선미. 사진|한희재 기자

★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

가수 선미(26)가 지난 18일 발표한 싱글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선미가 발표한 '주인공'은 지난해 발매한 '가시나'의 프리퀄로,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습니다.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했는데요. 이 곡은 발매 이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의 큰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표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선미의 '주인공'이 영국 출신 가수 셰릴 콜이 지난 2009년 발표한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것인데요. 이같은 논란에 '파이트 포 디스 러브'가 차트에 진입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테디 측은 "'주인공'은 100% 창작물"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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