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달팽이 호텔'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정현 테니스 선수를 꼽았다. 

성시경은 23일 오후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달팽이 호텔' 제작발표회에서 "정현 선수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전날 진행된 호주 오픈 16강 경기를 언급하며 "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약간 쉬었다. 월드컵 4강 진출과 같은 일"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또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을 해주더라"고 친분을 알렸다.

성시경은 또 "정현 선수가 시간이 된다면 꼭 와줬으면 좋겠다. 먹고 싶은 것은 없는지 하고 싶은 것은 없는지도 궁금하다"며 "정현 선수 외에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도 고민이 많고 배울 게 많은 선수들이 있을 거다. 그분들도 모시고 싶다"고 덧붙였다.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성시경 김민정이 호텔리어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50분에 올리브, tvN에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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