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윤대영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가 거포 유망주 윤대영을 1군에 등록한다. 윤대영은 14일부터 광주 원정에 합류해 1군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8경기에서 타율 0.250을 기록한 윤대영은 허리 부상으로 한동안 자리를 비웠다. 재활을 거쳐 6월 12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1군 복귀를 기다렸다. 퓨처스리그 37경기에서는 타율 0.297, 7홈런 31타점을 올렸다. 

14일 선발투수 김대현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등록일보다 하루 먼저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대현은 14일 KIA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1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5경기를 보면 7월 21일 두산전 6이닝 3실점(2자책점), 8월 8일 롯데전 5이닝 2실점처럼 선발투수 몫을 한 경기도 있지만 나머지 3번의 등판에서는 전부 대량 실점했다. 

LG는 김대현과 함께 14일 데뷔 첫 1군 경기에 등판했던 김태형(우완), 왼손 투수 손주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윤대영과 투수 전인환, 배민관이 1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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