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양의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부동의 5번 타자 양의지(31, 두산 베어스)가 어색한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는 15일 잠실야구자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2차전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3번 타자로 활약하던 오재원이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선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양의지는 2015년 8월 1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번 타자 포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한 경험이 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스캇 반슬라이크(우익수)-류지혁(2루수)-조수행(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용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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