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아산, 유현태 기자] "승점도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경기력만큼은 조금 더 올려서 승점 3점을 따는 데 중점을 두겠다."

성남FC가 2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33라운드에서 아산 무궁화에 0-1로 패했다. 성남은 승점 56점에 머무르면서 아산(승점 63점)과 승점이 7점까지 벌어졌다. 남은 3경기에서 역전이 쉽지 않아졌다.

남기일 감독은 "선수들 열심히 했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산을 상대로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아산이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산에 행운이 또 따르지 않았나 싶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점 장면, 득점 찬스에서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어떤 경기를 펼치겠다는 말보다도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제 아산보다도 부산아이파크의 추격을 신경써야 할 상황이다. 남 감독은"승점도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경기력만큼은 조금 더 올려서 승점 3점을 따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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