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특별시민'-'임금님의 사건수첩' 포스터. 제공|쇼박스, 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개봉 첫 주말 50만명이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특별시민'은 개봉 첫 주말 3일동안(4월 28~4월 30일) 59만 874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90만 4416명으로 1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51만 7707명을 동원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72만 2376명이다.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같은 날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지키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작이 없었던 극장가에 개봉한 신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황금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작품으로 극장가 선점에 성공했으며, 이후 개봉할 '보안관' 등과 함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3위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다. 35만 3177명을 동원 했으며, 주말동안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는 319만 9374명이다.

'스머프: 비밀의 술'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 '미녀와 야수' '아빠는 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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