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옥택연이 실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옥택연이 실제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 '원판 불변의 법칙'을 입증했다.

옥택연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군수님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문제아가 돼버린 한상환 역을 맡았다. 친구들과 의기투합, 자신에게 "구해줘"라는 말을 건넨 첫사랑 서예지(임상미 역)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그는 극중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작품 속에서 또 한 번 교복을 입게 됐다. 이 가운데 실제 옥택연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다부진 눈, 오똑한 코, 야무진 입술에 눈썹 모양까지 '구해줘' 속 한상환과 일치해 '원판 불변의 법칙'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구해줘' 속에서 고등학생 연기와 스무 살의 까칠한 대학생 연기를 동시에 소화하는 옥택연은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촬영장 밖에서는 자타공인 매너남이지만, 슛이 들어가면 한상환 역에 맞춰 다소 삐딱하게 변하는 옥택연의 작품 속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안길 것이라 장담한다"고 전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다.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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