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새 음반 '꼴갈피 둘'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번의 '리메이크 열풍'을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정오, 네이버 뮤직에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재킷 이미지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이유는 첫사랑의 기억을 연상시키듯 수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빈티지한 필름 사진 형태가 눈길을 모은다.

낡은 기차역 앞, 쏟아지는 햇살에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은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비눗방울, 자전거 등의 소품 장치들이 모든 세대의 기억 속에 담긴 추억들을 회상하게 해 진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음반이다.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오는 22일 발표된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데뷔 기념일을 맞아 '가을 편지'(원곡 양희은)의 음원을 선공개했다. 오전 7시라는 이른 시간대에 공개됐음에도 불구, 3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해 아이유의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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