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위기의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마르시알과 래시포드를 선택했다. 

맨유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첼시 원정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선발을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 마르시알, 래시포드 스리톱에 포그바, 마타, 마티치가 선발 미드필더를 구축했다. 쇼, 린델뢰프, 스몰링, 영이 포백에 데 헤아가 골문을 지켰다. 

첼시는 아자르, 모라타, 윌리안, 캉테, 코바치치, 조르지뉴, 알론소, 뤼디거, 루이즈, 아스필리쿠에타, 아리사발라가가 나선다. 

직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2로 이겨 한숨 돌렸지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리그에서 4승 1무 3패로 8위에 올라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으로 문제를 풀어냈다. 하지만 첼시와의 경기는 중요하다. 결과가 좋지 않다면 유벤투스와 경기 전 경질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첼시전 이후 주중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첼시전이 중요하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에서 성적을 내면 반등할 수 있다. 하지만 첼시전에서 지면 이어지는 유벤투스전도 위험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의 보도대로 첼시전을 지면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운명의 한판 승부다. 

▲ 첼시전 선발 ⓒ맨유
▲ 맨유전 선발 ⓒ첼시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