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국 한국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해내며 인도네시아를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문턱에 올려놓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미래에 한국 대표팀 복귀를 꿈꾸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 아시안컵 한국과 준결승전이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서 목표를 묻는 말에 "마지막 꿈은 한국 대표팀 복귀"라고 말했다.2014년 한국 대표팀에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호에서 코치를 맡았던 신 감독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2024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컬트 장르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파묘'가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북미 지역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는 가운데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의 개봉을 확정했다. '파묘'가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캄보디아에서는 4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그런데 정작 시상식에 황선홍 감독은 없었다. 황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당한 뒤 대한축구협회 요청을 받아들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위해 23세 이하 대표팀을 떠나 있었다.서아시아축구연맹 대회인 만큼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서아시아 국가들이 출전하는 대회이지만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호주와 함께 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끝에 10-11(2-2)로 졌다.전반 15분 만에 인도네시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고 3분 만에 다시 두 번째 실점으로 리드를 내줬다.후반전에 최전방 이영준(김천 상무)의 퇴장까지 겹쳐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종료 9분 전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값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이 8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었다. 상대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에 수적 우위를 가지면서 연장 혈투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끈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4-2로 이겼다. 전반에 카타르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고도 정규시간을 2-2로 마쳤던 일본은 연장전에만 2골을 터뜨리면서 진땀 승리에 성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일본을 찾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올여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J1리그 챔피언인 빗셀 고베와 친선전을 펼치는 일정이다. 토트넘이 3년 연속 아시아에서 시즌 준비를 도모한다. 2022년 한국을 찾아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던 토트넘은 지난해 호주를 거쳐 태국, 싱가포르에서 몸을 끌어올렸다. 올여름에는 일본을 행선지로 삼으면서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진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도네시아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주고 있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겸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과 2027년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올렸다. 2024 아시아 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이 진행되고 있는 카타르 도하의 한식당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악수하는 사진을 노출한 뒤 "우리는 2027년까지의 대표팀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함께 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 정상 무대로 가지 못했다. 울산은 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를 벌여 2-3으로 졌다.그렇지만,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울산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없어 합계 3-3 동률인 상태에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4-5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0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도전 기회를 얻고 싶었지만, 무산 됐다. 통산 2회(201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걸까. 위르겐 클린스만(60)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클린스만은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세르부스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 가운데 혹시나 자리에 관심이 있는지 물음이었다. 클린스만은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만하면 됐다"고 운을 뗀 클린스만은 "선수, 감독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모두 경험했다. 그거면 충분하다"라고 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책임감이나 미안한 마음은 없었다.위르겐 클린스만은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했다. 1년간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라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잠재력이 성적부진으로 해고됐다.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리더십에 있다. 대표팀 선수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는 젊은 선수가 토트넘 주장인 베테랑 선수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이것을 담아뒀다가 싸움이 벌어졌고 어린 선수가 베테랑 선수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23일(한국시간) 한 말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헤어초즈 전 수석코치와 함께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것을 떠올리며 이 일화를 공개했다.먼저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박정현이 ‘놀던언니2’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23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7회에서는 ‘R&B 요정’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격해 채리나X이지혜X이영현X아이비X나르샤X초아와 가수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놀라운 입담과 개인기, 감동적인 라이브까지 선보여 안방을 사로잡았다.이날 박정현의 등장에 언니들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인 ‘박소이거’의 ‘박’과 ‘이’가 한자리에 모였다”며 환호했다. 이어 ‘초아위키’ 코너를 통해 차원이 다른 박정현의 초특급 엘리트 면모가 공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기록된 위르겐 클린스만(61, 독일)이 기어코 하극상 논란을 입밖으로 꺼냈다. 클린스만은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했다.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라고 했다. 클린스만은 잠재력이 좋은 한국을 맡았지만 성적부진으로 해고됐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절묘한 만남이다. '신중한 황새' 황선홍 감독과 '난놈' 신태용 감독의 지략 대결은 결과 여부를 떠나 상당히 흥미롭게 펼쳐질 싸움이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세로 몰리면서도 1-0 승리를 거뒀던 대표팀은 2차전 중국에도 넣어야 하는 시점에 넣는 결정력으로 2-0으로 이겼다. 운명의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내야수 박민우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에릭 페디가 빠졌으니 다시 하위권으로 지목받을 것"이라며 올해 또 한번 반전을 일으켜보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우의 말대로 NC는 22일까지 선두 KIA 타이거즈에 2.0경기 차 2위를 달리면서 지난해 이상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NC 강인권 감독은 카일 하트와 다니엘 카스타노, 맷 데이비슨 외국인 3총사의 활약이 원동력이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의 활약을 호평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도네시아가 꿈의 올림픽 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을 넘어야 한다. 해법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를 두고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마법에서 찾았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하계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8강전을 갖는다. 한국이 일본에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B조 3전 전승을 거두면서 A조 2위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전도연과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벚꽃동산'이 한국화된 이야기와 배우들의 앙상블에 자신감을 보였다.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2시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연출 사이먼 스톤, 무대 디자이너 사울 킴, LG아트센터장 이현정 등이 참석했다.'벚꽃동산'은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유작을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한국 배우들과 처음 호흡을 맞춰 2024년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십여 년 전 아들의 죽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가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 로드 투 UFC(ROAD TO UFC) 세 번째 시즌을 발표했다. 시즌 2 포맷의 성공에 이어 오프닝 라운드는 다음 달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에서 열린다.로드 투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체급별 8강 토너먼트로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32명의 MMA 선수들이 4개 체급에서 경쟁한다. 논토너먼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레전드들의 지략 대결이 펼쳐진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0분에 나온 김민우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한국은 B조 1위를 차지하며 오는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A조에서 호주와 요르단을 제치고 올라온 만만치 않은 팀이다.게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과의 연애 스토리부터 신혼 이야기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다해, 바다, 권혁수, 조권이 출연하는 '드림스 컨트롤' 특집으로 꾸며진다. 연예계 컨트롤러 광인들의 입담과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이다해는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세븐이 사전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곁에서 보다 못 해 '라디오스타' 작가와 세븐의 예능 분량을 뽑기 위해 대신 긴 시간 인터뷰를 했다고. 그러다 '라디오스타' 작가의 권유로 본체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