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협상'에 출연하는 배우 장영남.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장영남이 영화 '협상'에 출연한다.

장영남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에 합류해 손예진, 현빈, 김상호, 장광 등과 호흡을 맞춘다.

장영남이 극중 한과장 역을 맡았다. 손예진이 맡은 협상가를 돕는 조력자 역할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의 똑 부러지고 능력 있는 외사과 과장이자 사람의 마음을 다독일 줄 아는,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장영남은 "'국제시장'을 함께했던 이종석 감독과 '협상'으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늘 신뢰를 주는 스태프들과 다시금 같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현빈 씨와도 '공조' 이후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손예진 씨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끝까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남은 올 상반기 영화 '공조'를 시작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 모친 허씨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7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서릿발 왕후 원성공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17일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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