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버닝'에 출연하는 배우 유아인. 제공|UAA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버닝'이 유아인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인공 종수 역에 유아인 캐스팅을 확정하고 9월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 이후 8년만에 연출하는 신작이다. 그동안 제작과 관련해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유아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순수하고 예민한 종수를 연기한다.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의 만남으로 관심을 높인다.

한편 '버닝'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9월 크랭크인 한다. 2018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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