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박보영, 송강호, 나문희(위부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지성이, 박보영, 송강호, 나문희가 주연상을 받았다.

지성과 박보영, 송강호, 나문희는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1회 2017 더 서울어워즈'에서 각각 드라마 부문, 영화 부문 주연상을 받았다.

지성은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활약한 바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박보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성과 박보영은 드라마를 함께 작업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박보영은 수상 소식에 감격,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강호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문희는 특히 '아이 캔 스피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제훈을 언급 "이제훈이 '아이 캔 스피크'를 해줘서 멋졌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한류문화의 근간인 드라마,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과 배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더 서울어워즈 운영위원회과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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