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대전, 한희재 기자]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9회말 1사, 한화 김회성의 플라이를 잡아내고 있다. 이정후는 수비중 팔이 꺾이며 부상으로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9회 1사 후 김회성의 타구를 슬라이딩해 잡으려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정후는 몸을 날려 김회성의 타구를 잡았는데 착지 과정에서 이전에 빠진 적이 있었던 왼쪽 어깨가 다시 빠졌다.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해 앰뷸런스가 들어왔으나,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걸어나갔다.

넥센 관계자는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뼈에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부상 이력이 있었던 부위라 차주 월요일 정밀검진을 받아볼 예정"라고 말했다.

경기는 넥센이 7-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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