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도 '인기 짱' 즐라탄
▲ 2018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 1~5위 ⓒML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 LA 갤럭시)는 역시 즐라탄이었다. 30대 후반, 미국에서도 그의 인기는 여전히 최고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23일(현지 시간) 2018시즌 MLS 유니폼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역시나 즐라탄이 1위였다. 

지난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LA 갤럭시로 입단한 즐라탄은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벌써 21골 9개 도움을 기록해 건재를 과시 중이다. 

즐라탄은 특히 지난달 16일 29라운드 토론토와 경기에서 전반 43분 조나탄 도스 산토스의 크로스를 '태권 킥'으로 마무리해 개인 통산 500번째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MLS의 발표에 따르면 즐라탄 2018시즌 유니폼 판매 1위, 카를로스 벨라가 2위, 유세프 마르티네스가 3위, DC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4위에 올랐다. 

다비드 비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루니 등 유럽에서 한 획을 그엇던 선수들을 모두 즐라탄이 제압했다. 

유니폼 판매 10위까지 순위에서 D.C. 유나이티드와 아탈란타 유나이티드가 각각 2명을 배출했다. 

◆2018 MLS 유니폼 판매 순위 TOP 10

1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

2위 카를로스 벨라-LA FC

3위 유세프 마르티네스-아틀란타 유나이티드

4위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

5위 미구엘 알미론-아틀란타 유나이티드

6위 바스티안 슈타인슈타이거-시카고 파이어

7위 다비드 비야-뉴욕 시티

8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렌토 FC

9위 클린트 뎀프티-시애틀 사운더스

10위에세키엘 바르코-D.C.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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