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유벤투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난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한 소감을 전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24일 오전 4(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3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맨유는 승점 4점으로 2, 유벤투스는 승점 6점으로 1위다.

호날두는 이번 맨유전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는 베르나데스치, , 콰드라도, 코스타, 디발라, 호날두, 벤탄쿠르, 마투이디, 피아니치, 아우가니, 칸센루, 보누치, 바르잘리, 산드로, 베나티아, 키엘리디, 데 실리오, 핀소글리오, 페린, 슈체스니를 포함시켰다.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 엠블럼, 맨유 엠블럼이 있는 복도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 이곳(올드 트래포드)은 항상 집 같은 기분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맨유에 대해서는 좋은 팀이다. 그들이 홈이기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어간다면 기회가 올 것이다. 맨유를 존중해야 한다. 경험이 많은 감독이 있다면서 이곳에 오니 많은 감정이 든다. 팬들의 응원은 환상적이었다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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