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패배하며 사실상 탈락 위기에 놓였다.

중국은 23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트리어트 칸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D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중국은 2연패 수렁에 빠졌고, 최하위를 유지해 사실상 탈락 위기에 놓였다.

중국은 4-4-1-1 포메이션을 꺼냈다. 사우디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경기는 사우디가 주도했다. 사우디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고, 슈팅도 중국보다 더 많았다. 중국은 7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1개만 골문으로 향했다. 사우디는 13개의 슈팅 중 7개가 유효슈팅이었다.

경기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승리했다. 후반 36분 만소르 알 베시의 패스를 받은 암둘모센 알 카타니가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남은 시간 중국은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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