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코너가 부활한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개그콘서트’가 획기적인 변화를 시작한다. 간판 개그맨이었던 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이 컴백을 확정 짓고, ‘봉숭아학당’이 종영 6년 만에 부활하는 것.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개콘’) 제작진은 “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이 ‘개콘’ 무대로 다시 컴백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의 복귀 무대가 될 ‘봉숭아학당’은 6년 만에 다시 론칭된다. 오는 28일 첫 녹화를 한 후, 7월 2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개콘’은 900회 특집에서 레전드 개그맨들과 신인 개그맨들의 컬래버로 화제를 모으며 공개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랜만에 ‘개콘’ 무대에 오른 수많은 간판 개그맨들의 활약은 호평으로 이어지며 개그맨들의 복귀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청원이 이어졌다.
 

이에 김대희-강유미-신봉선-박휘순-안상태-박성광이 동반 복귀를 결정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수많은 캐릭터와 유행어를 쏟아낸 이들이 ‘개콘’ 무대에서 어떤 코너와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들의 복귀 무대가 될 ‘봉숭아학당’은 오합지졸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주는 코너다. 지난 900회 특집에서 깜짝 등장한 ‘봉숭아학당’은 높은 화제성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 2017년 안방극장에도 큰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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