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가 지상파 월화극 최하위로 종영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전국 기준 시청률 2.9%(31회), 3.3%(21회)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회를 방송한 ‘러블리 호러블리’지만 시청률 반전은 없었다. 지난 8월27일 방송된 10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한 뒤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한 ‘러블리 호러블리’는 결국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등이 출연했다. ‘러블리 호러블리’ 후속으로는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이 출연하는 ‘최고의 이혼’이 편성됐다.
동시간대 1위는 SBS ‘여우각시별’이 차지했다. ‘여우각시별’은 6.3%(3회), 8.6%(4회)를 기록했다. MBC '배드파파‘는 3.4%(3회), 4.0%(4회)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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